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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본당 평해공소및 수녀원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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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안네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23-05-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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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토요일 오후에 후포본당 평해공소및 수녀원 축복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축복식은 권혁주 주교님의 주례로 거행되었고 총대리 신부님외 많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내빈, 후포 본당 신자분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주교님의 강론 말씀을 통해 평해 공소의 역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평해 공소는 1945년부터 시작된 기록이 있고 1954년에 정식으로 공소가 설정되었습니다. 전쟁 후 공소를 통해 구호물자가 배급되었는데, 점점 배급이 줄어들면서 공소의 역할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울진 본당의 도요한 신부님이 오시면서 평해공소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도신부님은 주일 오전에 울진 본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오후에는 당시 후포 공소에 가서 미사를 드렸죠.
1987년부터 김미란 율리안나 선교사가 평해 공소에서 선교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미사 때문에 전화가 오면 울진이나, 후포 공소에 미사 있다는 것을 안내해 주기도 하고 공소 관리도 했죠. 24년 동안 지켰던 선교사가 떠난 후 평해 공소는 비워져 있었습니다.
공소가 비워져있는 것과 선교를 미뤄 두는 것에 마음이 불편했고 송구스러워 계속해서 선교할 수녀님들을 파견해줄 수녀회를 찾았는데 마침내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응답해서 오늘 공소와 새 수녀원 축복식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평해 공소 파견에 응답해주신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에 감사드립니다.”

아브라함 수녀님과 이세실 수녀님이 전날에 와서 축복식 음식을, 평해 공소 수녀님 두 분과 후포본당 신자분들이 축복식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아담한 평해공소와 새 수녀원에 주님의 은총이 머물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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