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가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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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란 댓글 2건 조회 654회 작성일 22-08-08 18:46본문
찬미예수님!
사랑하는 수녀님들 안녕하세요
부아케 공동체 크리스티나 수녀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홈피에 여러가지 소식을 보면서 멀리서도 수녀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6개월의 교환사도직으로 용감하게 선택을 하였고, 지금은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한국으로 간다는 설레는 맘을 큰 용기를 가지고 접고, 2년이라는 시간에 새로 더 긴장된 맘으로 매일의 삶에 초대받으며 살다가 누구나 체험하는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어 거의 1개월의 시간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누워 있으면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쉼과 영양제 주사를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어 지금은 완쾌되어 일상 생활을 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달분 수녀님의 (한국 반찬-곰탕, 다시마조림,물김치,배추,파김치류)고생덕분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와서 교황님의 세계 가난의 날 담화문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그리스도의 가난의 길에 초대 받은 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제목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처음보다 날씨가 더 덥게 느껴지고, 식은땀이 나고, 공동체에 주방장이 되면 메뉴걱정으로 1주간 하고 나면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피곤함이 덥쳐오면서 해방감으로 토욜 하루종일 잠을 자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기본이 3시간, 하루종일 함께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하여 이제는 어디 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 끊임없이 자신에게 입혀져 있던 부유와 허영을 벗어나게 초대받는 매일의 시간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그래도 공동체 수녀님들과 직장에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국말을 배워서 말을 건네 오면 저의 맘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힘이 솟구칩니다.
아프리카 지부 공동체에도 인사이동이 크게 있어서 3개월에 걸쳐 각자의 자리에 가게 된답니다. 우리 분원에도 니꼴수녀님이 마취간호사 공부하러 가고, 이번에 첫서원자 2명과 분원장으로 호즐린 수녀님이 오시기에 공동체가 더욱 풍성해 집니다. 첫서원자는 실습을 여기에서 했기에 전혀 낯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그중 한명은 제가 하는 일을 배워서 자리를 잡도록 하는 일이 제가 1년동안 해야 할 일입니다. 시간이 빨리 가겠죠!
수녀님들에게 많은 푸념을 나누었네요. 그래도 이런 푸념까지 나눌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 행복을 느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첫서원과 종신서원, 은경축, 나의 일자리에서 니꼴 수녀가 이동된다고 함께! 병원에 환자아이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수녀님들 건강하시고 담에 또 소식으로 인사올릴께요. 안녕히 계셔요 AUREVOIR!
사랑하는 수녀님들 안녕하세요
부아케 공동체 크리스티나 수녀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홈피에 여러가지 소식을 보면서 멀리서도 수녀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6개월의 교환사도직으로 용감하게 선택을 하였고, 지금은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한국으로 간다는 설레는 맘을 큰 용기를 가지고 접고, 2년이라는 시간에 새로 더 긴장된 맘으로 매일의 삶에 초대받으며 살다가 누구나 체험하는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어 거의 1개월의 시간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누워 있으면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쉼과 영양제 주사를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어 지금은 완쾌되어 일상 생활을 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달분 수녀님의 (한국 반찬-곰탕, 다시마조림,물김치,배추,파김치류)고생덕분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와서 교황님의 세계 가난의 날 담화문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그리스도의 가난의 길에 초대 받은 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제목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처음보다 날씨가 더 덥게 느껴지고, 식은땀이 나고, 공동체에 주방장이 되면 메뉴걱정으로 1주간 하고 나면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피곤함이 덥쳐오면서 해방감으로 토욜 하루종일 잠을 자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기본이 3시간, 하루종일 함께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하여 이제는 어디 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 끊임없이 자신에게 입혀져 있던 부유와 허영을 벗어나게 초대받는 매일의 시간입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그래도 공동체 수녀님들과 직장에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국말을 배워서 말을 건네 오면 저의 맘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힘이 솟구칩니다.
아프리카 지부 공동체에도 인사이동이 크게 있어서 3개월에 걸쳐 각자의 자리에 가게 된답니다. 우리 분원에도 니꼴수녀님이 마취간호사 공부하러 가고, 이번에 첫서원자 2명과 분원장으로 호즐린 수녀님이 오시기에 공동체가 더욱 풍성해 집니다. 첫서원자는 실습을 여기에서 했기에 전혀 낯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그중 한명은 제가 하는 일을 배워서 자리를 잡도록 하는 일이 제가 1년동안 해야 할 일입니다. 시간이 빨리 가겠죠!
수녀님들에게 많은 푸념을 나누었네요. 그래도 이런 푸념까지 나눌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 행복을 느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첫서원과 종신서원, 은경축, 나의 일자리에서 니꼴 수녀가 이동된다고 함께! 병원에 환자아이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수녀님들 건강하시고 담에 또 소식으로 인사올릴께요. 안녕히 계셔요 AUREVOIR!
댓글목록
기준님의 댓글
기준 작성일
수녀님, 오랫만에 접하는 소식 반갑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리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 쾌활하신 모습을 뵈니 참 다행입니다.
아프리카에서의 생생한 체험, 어려움과 기쁨, 보람... 들을 지금 생생하게 다 겪고 계시네요. 몸 건강하신 가운데 씩씩하게 소임을 다 하시고 무사히 귀국하시길 계속 기도로 함께 할께요. 화이팅!!
la paix님의 댓글
la paix 작성일티나 수녀님, 이제 들어와 보고 댓글 답니다. 말라리아로 고생 많으셨네요. 그곳의 첫 서원식을 비롯한 여러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보내주시니 그 자리에서 만난 듯 반갑습니다. 계시는 동안 부디 건강하고 기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분원과 병원 직원들... 모두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