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잘 도착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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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 댓글 2건 조회 5,697회 작성일 08-11-19 19:13본문
한국관구의 모든 수녀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어제저녁 5시에 무사히 코트디브와르공항에 잘 도착하였읍니다.
한국에서 밤 12에 두바이까지 장장 10시간에 걸쳐서 도착하였고
두 시간의 경유시간을 통하여 코트디브와르 비행기로 이동하여
한 시간 늦은 출발로 다시 대 장정의 비행기 여행은 9시간하였고
잠시 가나에서 한시간 기다리다가 코트디브와르에 도착하니
도착시간보다도 한시간 반 정도가 늦게 도착하였읍니다.
마중나온 Laurance 수녀님과 함께 분원으로 도착하는데
입고간 겨울옷은 모두벗어버리고 날씨 차이가 엄청나게 큰것을 느끼며
언제 이곳에 살았느냐식으로 온통 땀범벅이 되었읍니다.
시차적응도 할 시간없이 어제밤 8시30분에 누워서 아침 8시까지 자고나니
아주 가뿐하게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읍니다.
이곳에 오니 아주 기쁜소식은 우리 학교에 학생수가 너무나 많이 등록되었다니 사실에
마냥 놀라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읍니다.
그 동안 휴가동안에 많은 배려와 관심 기도 그리고 영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우리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다시 새로움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저 또한 수녀님들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면서 기도로 함께하겠읍니다.
이제는 가끔 저의 활동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은 인사에 대신합니다.
주님의 평호가 강물처럼...
코트디브와르 아비쟝에서 김에노파드림
댓글목록
마리도미님의 댓글
마리도미 작성일
에노파 수녀님 ~~ 정말 멀고도 먼 여행을 잘 하시고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아주 기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은 더 기쁜 소식입니다.
주님께서 수녀님과 아프리카 공동체를 위해 준비하신 큰 선물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아프리카 소식 자주 보내주세요
이곳은 어제 영하로 내려가 모두 추위를 느꼈습니다.
저는 목감기에 걸려 5도 이하의 낮은 음성으로 사도직합니다.
수녀님의 열정을 다시 기억하며
기도속에서 만나요. 홧팅~~아프리카여~~
단비님의 댓글
단비 작성일
+그리스도의 평화
예노파수녀님!
무사히 잘 도착하셨다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큰 축복의 선물을 받았으니 주님과 함께 열심히 열심히 하실 몫이 남았네요.
건강하시고 기쁜 날들 되시길 기도드려요.
권 마리데레사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