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호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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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by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15-07-02 15:11본문
캄보디아 소식
밧덤벙교구소식
올해 '봉헌의 해'를 맞이해서 우리가 속해있는 바탐방교구에서는 봉헌생활을 사는 사람들의 모임에 교황님께서 '봉헌된 남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읽고 각 그룹별로 봉헌생활에 대한 나눔이 있었다.
뿌삿 성당소식
첫영성체
지난 성령 강림 대축일날 뿌삿 성당 5명의 아이들이 첫영성체를 했다. 캄보디아의 가톨릭교회에서는 3-4년 정도 교리를 받은 후 세례를 받을 수 있다.
2012년 가을부터 교리를 배우기 시작한 이 아이들이 이번에 첫영성체 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성체를 모신 후 무릎을 꿇고 손을 모으고서 정성들여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거룩해 보이는지!
어린이와 청소년들 위한 교육 활동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마라. 사실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것이다” 마태19,14
뿌삿의 안나 교육센터 소식
대구대교구의 모이세 신부님은 조윤제 신부님과 함께 우리 센터가 봉사하고 있는 몰리뚤왓 초등학교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셨다.
쓰레기매립지 마을 공부방소식
성 안나 교육센터에서 지난 4월 28일 새로운 곳에 공부방을 시작했다.
바로 뿌삿 성당에서 8km즘 떨어진 쓰레기 매립지인 쓰라쓰롱 마을이다. 이 곳이 앞으로 미래의 새 성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1년간 공부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쓰레기 매립지에 아주 가난한 아이들이 살고 있다.
쓰레기 썩는 냄새에다가 파리 떼가 정말 너무 많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가난한 가정들 위한 다양한 활동
경제적으로 가난함에도 많은 자녀들이 있는 가정,
아파도 병원에 못가거나 생활필수품에 곤란을 겪는 가정,
깨끗한 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
우리는 이 가정들을 동반하고 있다.
아프리카소식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요한 10,10
코트디브와르의 부아케 바틀로 교육센터 소식
우리 센터는 학교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치거나 가지지 못한, 대부분 10-15세의 소년 소녀들에게 초등교육과정과 바느질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인원은 60여명.
그 중에는 결혼한 주부들, 그리고 직장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초등교육과정을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 돈으로 연간 이십 만 원 내는 학비와 학용품 그리고 재봉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지 못해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다.
읽기쓰기와 곁들인 재봉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옷을 스스로 만들면서 삶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열성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바틀로 병원 입원아이들의 공부방 소식
브릴리의 궤양은 이 나라의 풍토병으로 신체의 어느 부위에라도 생기고 최소한 6개월에서 몇 년이 걸려서 치료를 해야 하는 피부병이다. 대부분 상처의 부위가 넓어서 피부이식을 몇 차례에 걸쳐서 해야 하는 참 고통스럽고 힘든 치료 과정이다. 현재 우리병원에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장기 입원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를 갈 수 없는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과정에 따른 공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컴퓨터를 본적이 없고 큰 가게를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가난한 시골 아이들이라서 컴퓨터도 가르쳐 주고 슈퍼마켓에 가서 직접물건을 사고 값을 치르는 경험도 하게 도와주려고 한다.
배 카타리나 수녀님의 캄보디아 현장체험기
츠무립 쑤와~~~~^^아~아!! 여기는 캄보디아입니다!
수녀님들의 사도직을 돌아보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수녀님들의 열정이 많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어요!
유치원 아이들과 인사도 했어요.
처음엔 너무 부끄러워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인사하고 꽃을 한 송이씩 주더니 제가 주는 사탕을 받고는 완전 큰 소리로 "어꾼~~(감사합니다) 봉 쓔라이(수녀님)~~!! 하더라구요!!!
성안나 센터 아이들은 저에게 직접 연잎으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주었어요!
주일에는 미사 때 캄보디아 말을 한글로 적어서 간단하게 인사하고
진지하게 노래도 한 곡 불렀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수녀님들이 어찌나 캄보디아 말을 잘 하시는지..
오늘 센터 선생님이 프랑수녀님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재봉틀 박는 소리같다고 했어요.ㅋㅋㅋㅋ
느낌이 팍~~~오시죠??
전기도 자주 끊기고 물이 안 나올 때도 자주 있지만
수녀님들의 삶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이발레리 수녀님의 아프리카 현장체험기
아비쟝 하늘에서 억수같은 비가 쏟아져 저를 열렬히 맞아주느라
착륙을 하지 못해 20분간이나 아비쟝 상공을 빙빙 돌다가
활주로를 쭈욱~~ 미끄러지다 드디어 멈춰 섰을 때
비행기 안에서 쏟아지던 박수와 환호소리가 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아프리카에 도착했습니다. ^^
공항에서 기다리시던 수녀님들을 뵈었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만큼 많이 긴장하고 겁먹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어서 깜깜한 밤에, 쏟아지는 비에, 흐릿한 차선에, 중앙선에 서 있는 사람들에, 차 사이사이를 휙휙 지나가는 오토바이까지...
아비쟝 공항에서 에노파 수녀님이 계시는 분원까지 가는 길이
비행시간 보다 훨씬 용기와 신뢰를 필요로 했지만요.
땀이 줄줄 흘러내려 생각을 하기가 힘들어지지만 이곳 공동체에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려고 많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챙겨주신 옷들, 의약품들... 병원 아이들, 직원들과 나누니 작은 선물에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며 쉽게 만족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것만 보며 불평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 나눕니다.
무싸(MOUSSA)와 람베르(LAMBERT)의 한국 체험기
여러분들의 나라에 올 수 있도록 저희를 초대해 주신 김태헌 아오스딩님과 그 가족들 그리고 한국에서 만났던 여러분들의 환영에 우리는 아주 행복했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여러분의 마음들, 우리를 위한 사랑, 배려, 존중,,우리를 많이 감동시켰습니다.
저희를 교육시켜주신: (광주 파티마의원, 시티재활병원, 안동복주재활병원, 경북재활병원) 여러분들의 깊은 아량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받아주신 환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수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쉽지 않았으나 우리가 모르던 많은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조직적인 일 처리와 환자들이 처한 환경에 맞게 치료를 해나가는 여러분들의 능력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배운 지식과 기술들은 우리 조국인 코트디브와르의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의 사명이 될 것이고 우리가 앞으로 양성해야 할 후배들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지낸 일들과 여러분들의 도움을 결코 잊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맺은 이 관계가 계속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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